김우중 서울 동작구청장은 15일 한국교육신문사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구청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한국교육신문사와 독서경영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김 구청장은 지역사회 정보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서관 업무체계를 구축해 독서문화 붐 조성에 앞장선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월 송학대공원에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한 것과 지난 1월 약수 작은도서관을 개관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소감을 통해 “독서부문에 수상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작구에 책 읽는 문화가 공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3개 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해오다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공간을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8곳의 청소년 독서실을 추가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억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도서관 리모델링, 사이버도서관 운영 등 독서문화 진흥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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