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물재생센터 공원화현장 방문
강남구의회 재무건설위, 주민편의·안전 당부
시민일보
| 2008-04-17 19:17:23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재무건설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일원동 탄천 물 재생센터 복개공원화 공사 현장과 수서 제2차 택지개발지구 임대주택 예정지를 방문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의원들은 총 304억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09년 11월까지 진행되는 탄천물재생센터 내 공원화 사업에 대해 주요 시설인 주차장 조성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윤병옥 위원장은 “복개한 후 흙을 80㎝정도 덮은 상태에서 나무를 심으면 센 바람에 쓰러질 수도 있으니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 달라”며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슬러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완공 후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대주택 예정지인 수서 제2차 택지개발지구를 방문해 정성환 도시관리팀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주위를 살펴보는 것으로 현장 방문을 마쳤다.
이날 성백열 의원은 “도시의 첫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간선도로 뿐만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물청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은 없는지” 문의하고 “물 청소이후 도로변에 고인 물로 인해 차가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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