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세상인에 65억 푼다

종업원수 5인 미만 소상공인등 1000만원이내 융자키로

시민일보

| 2008-04-21 19:10:53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경기침체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영세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종업원수 10인미만의 소기업 ▲제조, 건설, 운송, 광업은 50인 미만 소기업 ▲종업원수 5인 미만 소상공인 ▲제조, 건설, 운송, 광업은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자 등록일 기준 3개월 이상 사업중인 업체이다.

융자규모는 서울시에서 배정된 구의 배정액 65억으로 각 업체당 1000만원 이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대출기관 및 금리는 농협중앙회(연 4.53%), 단위농협·새마을금고(연 5.3%내외)이며, 보증료 1%는 별도이다.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융기관대출금을 연체중이거나 본 건 보증포함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잔액이 5000만원 초과기업, 사치 향락업종 및 부동산관련업 등은 융자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시까지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및 거주주택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지역경제과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2670-3425)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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