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등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불편 없게 ‘문턱’ 낮춘다
서대문구, 공사비 지원키로
시민일보
| 2008-04-23 16:30:21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동약자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소규모 소매점 등 민간시설의 시설주가 자발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자금 일부를 지원해 준다.
23일 구는,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사업 자금 지원 사업은 이달 1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슈퍼마켓, 일용품 등 소매점, 음식점, 약국, 제과점 등 소규모 민간시설이다. 구는 내달 31일까지 자발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정비(출입구 턱 높이 제거)코자 하는 시설주에 100만원 한도 내에서 50%까지 지원해 준다.
사업지원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며, 편의시설(출입구 턱 높이 제거) 설치공사는 구가 대행해 내달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 (330-1266)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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