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자 건강검진 실시

관악구, 400명에 건강관리요령등 알려줘

시민일보

| 2008-04-27 18:53:51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30일 오후 2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자활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검진 및 교육은 관악자활센터, 관악봉천자활센터, 관악일터나눔자활센터 등 3개 지역 자활센터에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혈압측정, 혈당검사, 건강상담 등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한덕현 교수가 건강관리 기본상식, 정신건강 관리요령 등의 내용으로 건강증진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및 소양교육은 항상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자활근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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