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특화프로 권역별 공모

강동구, 생태학습권역등 내달 9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2008-04-28 18:51:26

서울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내달 9일까지 권역별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굴,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

구는 이번 공모에 접수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프로그램에 최고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홍보비, 제반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공모분야는 ▲생태학습권역(강일동, 상일동, 고덕1·2동) ▲문화·관광학습권역(암사1~4동) ▲인적자원개발학습권역(천호1~4동) ▲청소년 문화학습권역(길1·2동, 명일1·2동) ▲교육문화 참여학습권역(성내1~3동, 둔촌1·2동) 등 5개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직업능력 향상교육(취업 및 창업과정, 자격과정 등) ▲대상별 중점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민자·외국인 근로자·여성·노인·장애인 등 교육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시설 및 기관연계 프로그램(학교·주민자치센터 등) 등이다.

공모 희망 단체는 프로그램 세부 운영계획, 인적자원 활용계획, 강사 및 교재, 사업비 집행계획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업계획서를 구청 자치행정과(480-1320)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이를 토대로 평생교육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평생학습 동아리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구는 동아리들의 학습에 필요한 온·오프라인상 공간 지원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우수동아리에 대해서는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구는 2기 평생학습 아카데미인 에코리더 수료생들이 구성한 생태공감팀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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