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 개최

구로구

시민일보

| 2008-04-29 17:53:37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29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기관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학교, 도서관, 보육시설 등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전략’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평생교육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자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부천시의 홍숙희 평생학습센터 소장을 초빙,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방향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기도 했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맞춰 구로구 평생교육진흥조례를 개정, 지난 4월5일 공포했다.

구는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평생교육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구민교양아카데미 과정 등의 평생학습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인간중심의 명품 교육도시 구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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