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자율교 ‘구현高’ 문열어

구로구에 둥지… 교장공모제·무학년제등 운영 차별화

시민일보

| 2008-05-05 19:00:52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코자 설립된 구현고가 지난 1일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교한 구현고는 교장공모제, 교사초빙제, 교사자격증 미소지자 채용, 무학년제운영 등 기존의 학교들과 차별되는 학교행정을 통해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현고는 구로구 구로본동 625의3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급 당 30명의 정원으로 한 학년 당 10학급씩 총 30학급 900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의 50%는 구로구 거주 학생이며 나머지 50%는 남부학교군 거주 학생 중에서 선발됐다.

이번 개교식에는 양대웅 구로구청장, 공정택 서울특별시 교육감, 재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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