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개청 20주년 대축제 연다
오는 16~17일 열린음악회·불꽃쇼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
| 2008-05-06 19:22:52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올해로 20돌을 맞아 성년맞이 대축제를 연다.
6일 구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민 모두가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열린음악회, 으뜸양천 한마음 대축제 등이 펼쳐진다.
먼저 구민의 날인 16일 목동주차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2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열린음악회는 대북 타북을 시작으로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영상물 상영, SS501, 거미, 렉시, 마야, 박현빈, 쥬얼리, 김장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화려한 레이저 불꽃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17일에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동줄넘기, 애드벌룬 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장애물 계주 등의 체육행사를 비롯해 미2사단 군악대 공연, 장윤정과 김국환 등의 인기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20개동의 독특한 가장행렬, 치어리더 응원전, 주민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금연·금주 침 시술, 비만 상담, 구충제 무료투약 등이 마련된다.
추재엽 구청장은 “개청 20주년 구민의 날 축제행사는 으뜸양천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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