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 새 보금자리로~
신축별관으로 이전
시민일보
| 2008-05-12 17:58:07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명재)는 구청사 별관이 신축됨에 따라 지난 3일 구청사 별관 구의회동 4~7층으로 이전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신축 구청사 별관 구의회동은 7층 본회의장, 6층 의장실, 부의장실, 사무국장실, 의회사무국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5층 운영위원회, 재무건설위원회, 4층 행정복지위원회가 사용한다. 나머지 1~3층은 여권과 등 구청 공무원이 사용한다.
아울러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과 전문위원을 인접 사무실에 배치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1개 층(본관 6층)에 2개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있었으나 별관의 경우는 상임위원회가 각각 다른 층(4층과 5층)을 사용한다.
본회의장의 효율적인 좌석배치와 자료준비실 설치로 구청간부가 구정질문에 충실히 답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정의 자연채광으로 에너지 절약을 도모했다. 또한 향후 종이 없는 회의 진행을 위해 LAN선을 설치했다.
회의실에는 빔 프로젝트가 설치돼 현장감 있는 영상물 회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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