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탄생 20돌 오늘 ‘전야제’
中 가무단 전통춤 공연·불꽃쇼등 축제한마당
시민일보
| 2008-05-14 19:03:09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탄생 20주년 기념 전야제인 ‘한마음 대축제’가 15일 오후 6시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을 가진 청년 서초’를 주제로 서초의 울림, 서초의 정열, 서초의 다짐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구의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백산시 장백현의 조선족 가무단의 전통춤과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문을 열게 된다.
1부에서는 서초의 변화모습과 서초탄생 20주년을 축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초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석코치 홍명보, 팝페라 가수 임형주, 서초토박이 및 시민들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오프닝 영상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서초의 정열을 테마로 올해로 20세가 된 성년들을 축하하는 성인식 퍼포먼스와 대중가수 이수영, 이승기, 현숙, 김태곤, E.C.A의 전자현악 4중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비보이팀 ‘NY CREW’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멀티 불꽃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간의 벽을 넘고 연인, 가족, 이웃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보고 함께 즐기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570-6809)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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