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숙연 의원 외 4인이 17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조례안과 의견청취 등 4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부설 주차장의 인근 설치 거리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조례인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안재홍 의원 외 9인이 발의했으며, 1억 이상 예산집행 문화체육행사와 동민체육대회에 대한 업무보고 외에도 조류독감 관련 가금류의 긴급 살처분 경과보고와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 등 6개 과의 주요 현안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회기에 구성됐던 청소대행위탁실태점검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종로구 청소대행의 실태점검과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회기 중인 26일에는 북악산책로와 청운공원 일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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