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음악회 내일 팡파르

교육청, 저소득층·맞벌이부부 자녀 초청

시민일보

| 2008-05-21 18:47:17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23일 오전 11시 상암초 강당에서 퓨전국악음악회 ‘함께해요! 나눔예술’을 개최한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부부 자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문화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자원학교 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것.
관람 대상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700여명이다.

이 관현악단은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돼 한국의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국악 관련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터팬, 인어공주 등의 애니메이션 OST 4곡과 가요 및 영화, 드라마 OST 7곡, 국악과 탭과의 만남 등 모두 12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의 찾아가는 시민공연인 ‘함께해요! 나눔예술’은 희망을 전하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로,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무대다.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행사로, 문화예술의 감동을 맛보게 해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고 문화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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