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등 해충차단 ‘이상무’

은평구, 주민자율방역봉사대 출범

시민일보

| 2008-06-03 18:52:04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3일 오전 8시 구청 광장에서 주민자율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은평구협의회원 등 장비를 갖춘 방역봉사대원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소는 휴대용연무기 및 분무기 30대를 지원했다.

자율방역봉사대원들은 각 동별로 배치돼 시연 방역을 한 후 이를 시작으로 올 10월 말까지 일본뇌염,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해충매개전염병 및 조류독감(AI) 등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역활동은 각 동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뒷골목 공터,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해충번식이 다량 발생하는 곳을 집중 실시한다.


정순옥 은평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구민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언제든지 찾아가는 방역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지킴이로서 주민자율방역봉사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50-3601)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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