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동작구 조성 노고 격려
모범 환경미화원 3명 표창...교통안전 특별교육도 실시
시민일보
| 2008-06-04 16:21:49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 시간을 갖고 쾌적한 지역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3명의 모범 환경미화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서울시 주관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인센티브 사업’에서 동작구가 3년 연속 우수구 수상에 기여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우중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근무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자기의 신체를 보호해 줄 것”이며 “새벽에 출근하여 낮에 퇴근 또는 밤샘 근무 등 쓰레기 수거의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동작경찰서 교통과 김우찬 관리계장의 가로청소작업시 도로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대책에 대한 교통안전 특별교육, (주)산업안전컨설팅 임석철 이사의 산업재해발생 및 예방대책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순복 청소행정과장은 “맑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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