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직결 구정질문 봇물
강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친환경급식등 105건 질의
시민일보
| 2008-06-08 18:20:11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제1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약수터 수질오염 문제 등 의원별로 105건의 다양한 구정질문이 쏟아졌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우종오 의원 등 13명의 의원들은 지난 4일사회복지·위생 청소·교육 문화· 도로 교통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구정질문을 펼쳤다.
가장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우종오 의원은 노인일자리 창출, 약수터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 등 심도 있는 12건의 질문을 통해 구청 집행부를 질책했다.
이영심 행정위원장은 친환경 급식에 대한 노력 및 교육경비 보조금과 관련된 내용 등을, 김지환 의원은 우이~신설동간 지하경전철 사업 진행현황 및 초등학교 폭력에 관한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어 김동식 의원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청의 조치 등에 대해 질의했고, 한동진 건설위원장은 드림랜드 공원화 사업과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김용욱 의원 등이 대한병원 앞 교통섬 구조물 관련 문제, 신청사 건립계획 및 미아동 노인요양병원 건립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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