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좌 전문성 종로구의회 ‘으뜸’
전국 지방의회 워크숍서 최윤석 전문위원 우수상
시민일보
| 2008-06-11 16:49:50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전문위원의 의원 의정활동 보좌 전문성과 열의가 전국 지방의회 중에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공무원의 회의운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서천연수원(충청남도 서천군 소재)에서 ‘2008년도 전국 지방의회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 결과 1차 심사를 거쳐 연구사례 논문발표자로 선정된 10명의 참가자 중 종로구의회 최윤석 전문위원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광역시ㆍ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서울시 각 자치구의회에서 총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평가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 전문위원은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의정비 산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회 자율적인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객관적인 실적평가 자료를 정례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성과지향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야 한다는 논지를 입법활동, 예산심의활동, 주민의견수렴 및 대표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로구의회의 사례를 통해 발표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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