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송충섭)가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5일간의 회기로 제14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구정질문, 2007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5대 중랑구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회기 일정은 16일 개회식 및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7~18일 동 주민센터, 19~23일에는 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해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또한 24~7월6일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달 7~8일에는 구정질문을 실시한 후,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10일 열리는 5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는 회기 중(정례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회의와 본회의장의 회의를 공개, 구민들에게 방청토록 하고 있다. 방청신청은 일반인은 회의 개최일에 의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단체의 경우 회의개최 전일 공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의회 홈페이지(http://jungnangcouncil.seoul.kr)를 참조하거나 의회사무국(3423-0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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