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는 제12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부터 25일까지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는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위법 또는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해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구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조윤형 의원, 부위원장에 임부재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지난 16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됐다.

감사 첫날인 17일에는 가산·독산동 지역의 동 주민센터에 대해 유은무, 정순기, 임부재, 오봉수 의원 등이, 시흥동 지역에는 김대영, 서복성, 강구덕, 김훈, 조윤형 의원 등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민원 처리 실태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감사담당관, 행정관리국, 재정경제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23일부터 25일까지는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의회사무국에 대해 실시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2007년 하반기와 2008년에 추진한 주요업무와 예산집행 사항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 처리가 미흡한 분야 ▲다수인(집단) 민원관련 사항 ▲기타 금천구민의 관심 사항(주민 여론 수렴)이다.

제125회 제1차 정례회는 이달 16일부터 7월4일까지 개회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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