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다짐
구로구의회 정례회 개회… 올 행정사무감사 펼쳐
시민일보
| 2008-06-23 19:02:28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는 제17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로 감사장을 설치하고 전년도 구청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내무행정위원회에서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5건, 건의사항 25건, 우수사례 7건,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2건, 건의사항 29건, 우수사례 8건 등 총 136건이 집계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강평에서 황규복 내무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진정으로 주민이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한 후 그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창의적이며 균형잡힌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서호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의원 모두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여 많은 시간을 연구·검토하였고 방대한 업무량에 비해 짧은 기간동안 낱낱이 살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빠른 시일내 처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종이 없는 디지털 건축심의’ 시행은 2007년도 국가청렴위원회 청렴한마당에 선정·게재되는 등 우리 구로구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좋은 사례”라며 “이는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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