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2, 3일 양일간 3년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08창의혁신 체험교육’을 양평대명리조트에서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의식과 행동변화를 통한 창조적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이론식 위주 특강에서 탈피해 내면의 의식을 깨우고, 몸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100% 체험적 학습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 13일 양일간 실시된 간부직 공직자 45명을 대상으로 한 ‘창의혁신 리더십 향상교육’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첫째 날에는 강한 동기부여를 통한 사고와 행동변화, Power 리더십과 Force 리더십, 연극공연 관람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원리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연단수련을 통한 열정과 도전의식 자극, 개인의 벽과 조직의 벽 혁신 방법, 도봉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 등의 교육 일정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구청간부의 ‘창의혁신 리더십 강화교육’에 이은 이번 교육은 혁신에 있어서의 자기역할과 조직내에서의 상승작용을 이끄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도봉구 차세대 핵심인력인 신규공무원들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고, 도전정신을 자극함으로써 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 동북부 최고의 웰빙도시 실현’이라는 도봉혁신 비전 아래 타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My Job Idea의 날 운영, 창의 혁신 제안·과제 관리 등 창의적인 마인드로 구민 만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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