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송충섭)는 1일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4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석호 의원(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안 심사는 2007회계연도 예산에 대해 집행부가 예산을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재정활동을 충실히 했는가를 의회의 심의를 통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인 받기 위한 것.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해 향후 모든 예산안 편성과 집행시 건전하고 발전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의 향후 일정은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7일부터 이틀간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10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하반기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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