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날 시상은 지난달 23일 높은 수준의 구민행정서비스 제공과 공무원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열린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직원들에게 표창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과 신미정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직원들에게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필기, 프리젠테이션, 전자문서편집, 통계프로그램의 4과목을 대상으로 42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정광진 홍보전산과장은 “갈수록 구민들의 정보화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보화 활용능력과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보화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구민에게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직원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입상자 3명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10회 서울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구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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