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질적수준 높이겠다”
동작구-국제로타리 3640지구<국제 봉사단체> 봉사협약 체결
시민일보
| 2008-07-03 19:22:50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달 30일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국제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지역내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 문화 조성 및 맞춤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우중 구청장과 국제로타리 3640지구 맹언식 총재 등은 협약 체결 후 향후 지역내 자원봉사 참여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복지시설 등에서 펼칠 봉사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우중 구청장은 “동작구는 지난 1999년에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현재 3만6000여명의 등록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자원봉사은행제 실시 등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우수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국제봉사단체와의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참여계층의 확대 및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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