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장경주)가 지난 4일 제19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서초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서는 장경주 의원이 출석의원 15명 중 9표를 얻어 의장으로, 용덕식 의원이 8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장경주 의원은 “서초구의회를 41만 서초구민에게 사랑받는 구의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구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장 재직 중 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15명의 의원들의 뜻을 모아 주민의 대표로서 서초구를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의장으로 당선된 용덕식 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된 장경주 의원을 도와 의회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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