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출범

시민일보

| 2008-07-13 18:59:15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개회된 제18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0년 6월까지 구의회를 책임지고 이끌 신임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고연장자인 박종식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으로 의장 선출을 진행한 후 신임의장이 부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숙연 의원과 정인훈 의원이 감표위원으로 지명돼 선거과정을 지켜봤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는 종로구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총 11표 중 6표를 얻은 이종환 의원이 신임의장으로, 또 8표를 얻은 김복동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아울러 11일 제18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전날 제5차 본회의에서 신임의장으로 당선된 이종환 의장의 사회로 이숙연 의원과 정인훈 의원이 감표위원으로 지명된 가운데 운영위원장에는 나승혁 의원, 시민행정위원장에는 정인훈 의원, 재무건설위원장에는 안재홍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본회의 정회시간에 각 위원회별로 실시된 부위원장 선임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이숙연 의원, 시민행정위원회에서 김성은 의원,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이숙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로서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를 새로이 이끌어나갈 진용이 모두 갖춰졌으며, 전반기의회의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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