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서대문구 홍은2동-제주도 안덕면

시민일보

| 2008-07-14 19:38:19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치러진 자매결연 체결식은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 안덕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격년제 상호방문 등 협약서를 작성하고 앞으로의 상호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사1촌 및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을 위한 자매결연 추진계획에 따라 홍은2동 소재 현대아파트 부녀회와 제주도내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안덕면과의 상호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제주도에서 생산된 청정특산물이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동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도시민의 농어촌 체험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간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 관계자는 “오는 8월 중에 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의 상시마을과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도·농간의 균형발전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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