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출 기금관리등 안건 심의
종로구 후반기의회 개원...상정예정안건 14건 처리
시민일보
| 2008-07-15 20:21:30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안건과 관련한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제5대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지적돼온 기금관리와 관련, 주민의 호응도가 낮아 대출실적이 저조해 기금 본래의 취지를 벗어난 기금을 폐지하거나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안건을 포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한다. 또한 청진동 235의1번지 일대, 249번지 일대, 140번지 일대와 도렴동 110의1번지 일대의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청취를 통해 낙후돼 있는 종로구의 지역발전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2007년도 결산결과 발생한 잉여금을 재원으로 본예산 성립 후 발생한 정책이나 사업계획의 변경 등 불가피한 경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경재원 258억원에 대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상정예정안건은 조례안 8건, 추경예산안 1건, 의견청취 4건 등 총 14건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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