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가 지난 15일 제17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는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뽑는 투표를 실시해 이성국(사진) 의원이 재석의원 18명 중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김종화(사진)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장용수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김연수 의원이 행정재경위원장으로, 백금만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에 각각 당선됐다. 아울러 구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위원들을 선임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성국 의원은 “앞으로 주민들의 소리와 마음을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하여 대안 있는 비판과 감시활동으로 엄격한 견제와 조화로운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