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보육정보센터 내달 문열어

상계3·4동 복합공공청사에 들어서

시민일보

| 2008-07-28 18:44:55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15일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학원(한국성서대학교)과 보육정보센터 관리운영 위탁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육정보센터 개원준비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노원보육정보센터는 상계4동 37의7에 신축, 8월 말에 입주할 상계3·4동 복합공공청사 3, 4층에 설치될 예정으로 센터내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아동의 놀이 활동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놀이경험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보육정보센터는 보육정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어 보육시설 종사자 및 학부모에게 보육정보를 제공하고 맞춤교육을 실시해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서는 개원을 앞두고 개원준비 추진반을 구성하고 타 보육정보센터에 대한 벤치마킹, 홈페이지 구축 등 본격적인 개원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노원구에는 취학 전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구립, 민간, 가정, 직장 등 4개 형태의 보육시설이 총 513곳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보육은 사람을 키우는 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의 보육정보센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950-3285)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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