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객들 믿고타는 택시로
도봉구, 한영택시 소속기사 100여명 ‘안심택시’ 결의
시민일보
| 2008-07-29 17:35:23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24일 오후 4시 방학1동 소재 한영택시 교육장에서 이 회사 소속 택시기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택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안심택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기사 범죄가 급증하면서 여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밤길 귀가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택시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밝은 미소로 여성고객을 맞이하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과 여성을 배려하는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성 인지력 향상 교육’, ‘안심 스티커’ 부착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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