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서 심신단련 시키자
시민일보
| 2008-07-30 20:15:26
도봉문화원, 문화체험캠프 운영
초등생 오는 8일까지 신청받아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문화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내 초등학생(3~6년) 대상으로 내달 12~13일 1박2일 동안 태안 안면도 청소년수련원으로 떠나는 문화체험캠프를 마련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문화체험캠프의 특징은 초등학생들이 집과 부모님 곁을 떠나 1박2일 동안 안면도를 중심으로 바다생태 및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것 등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프는 우선 심신을 단련시키는 안면도의 황포 포구 자전거 하이킹을 비롯해 안면도 바다생태체험,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고건축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8일까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 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80명을 접수받는다.
기타 문화체험캠프에 관련된 문의는 도봉문화원(905-4026)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에게 있어서 방학이야말로 교실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산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문화체험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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