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일 영토’ 명기 규탄 결의대회 가져

금천구의회 임시회 폐회

시민일보

| 2008-07-31 19:43:28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개최된 제126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5일 개회식과 함께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침탈 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주일대사관, 청와대, 국회 등 주요 기관에 결의서를 제출했다. 또한 26일부터 30일까지 ▲200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수정가결) ▲소식지 발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수정가결)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등을 처리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금천실버센터 건립비 등 일반회계 18건, 독산동 다목적광장 시설물 정비비 등 특별회계 4건 등 총 22건, 1002만7130원의 수정예산에 대해 장시간 심사숙고한 결과 수정가결 했다.

이날 박준식 의장은 “이번 제126회 임시회는 제5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로 처음 개최된 매우 뜻 깊은 회의로 한층 성숙된 회의 진행이 돋보였으며,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고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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