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등 오늘 집중단속

동대문구, 왕산로·고산자로 정비 나서

시민일보

| 2008-08-04 17:39:20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와 동대문경찰서(서장 이중구)는 오는 8월5일 오후 2시부터 왕산로 및 고산자로 구간에 대한 합동정비 및 단속 등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정비 단속은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질서회복을 위해 질서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질서회복을 통한 사람 중심의 품격도시 만들기 구현에 나선 것.

주요 내용은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 ▲무허가광고물 표시행위 ▲불법 주·정차 및 도로교통법 위반자 ▲이륜차 및 자동차를 이용한 도로에서의 상행위 ▲교통흐름에 장애를 주는 행위 ▲횡단보도를 과다하게 점유해 보행자에게 지장을 주는 행위 등으로 이에 대한 집중 정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정비 단속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해 시민불편사항요인을 제거하고 질서회복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조화롭고 비전 있는 활력의 창의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교통도시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는 구정과 질서회복이라는 이념으로 시민과 함께 꿈을 디자인하는 뉴동대문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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