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야간상담 20만건 돌파

교통분야 67%로 가장 많아

시민일보

| 2008-08-06 19:54:54

서울시의 통합 민원전화센터인 120다산콜센터가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여 만에 야간상담 전화가 20만건을 돌파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날까지 120다산콜센터에 걸려온 야간 상담 전화는 20만2335건에 달한다.

또한 지난 2월 336건에 불과했던 하루 평균 야간상담 사례도 지난달에는 하루 1766건으로 급증했다.

상담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분야가 13만7183건(67.8%)으로 가장 많았고, 세금 문의 등 시정 일반분야가 7284건(3.6%)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분야 상담이 4046건(2.0%), 사회복지분야가 3439건(1.7%), 도시환경분야가 3035건(1.5%), 자치구 관련 분야가 2631건(1.3%), 경제산업분야가 1618건(0.8%), 도시기반분야가 1416건(0.7%), 상하수도분야가 1214건(0.6%), 주택건축분야가 406건(0.2%)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야간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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