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동작구청장 ‘대상’ 영예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공동체활성화 부문’

시민일보

| 2008-09-23 18:53:26

김우중 서울 동작구청장이 2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공동체활성화 부문 ‘지방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번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은 도시공간ㆍ생활환경ㆍ도동복합ㆍ공동체활성화ㆍ지역특화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지방 스스로가 특색 있는 발전을 이뤄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장려ㆍ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우중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탁월한 리더십, 행정전문 경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문화 조성에 크게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작구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다는 것을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구민들의 복지향상과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가라는 격려로 알고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구민 모두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난 1998년 동작구 제2대 민선구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삶의 가치를 높이는 복지도시 건설과 30여년의 기업경영 경험을 행정에 도입, 동작구를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조직으로 바꿔왔다.

또한 구 발전을 위한 흑석ㆍ노량진 뉴타운 사업, 지하철 9호선 건설, 국립 서울현충원 외곽근린공원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은행ㆍ복지재단ㆍ노인휴양소ㆍ동작문화원ㆍ동작보육정보센터를 설립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밖에도 지속 발전 가능한 33개 사업을 선정, 추진ㆍ계획하고 있으며 쉼 없는 강의와 저술, 독서활동 등 자기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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