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ㆍ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사전예측 대응도
산업통산자원부의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로 국비 85억원 포함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기존 CCTV 관제 기능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핵심 기반시설로 운영한다.
‘CCTV 관제실’, ‘서버실’, ‘체험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관리ㆍ운영으로 산업단지 상황과 각종 재난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3차원 산단관리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재난 사전 예측 및 신속 대응에 나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안전사고 예방,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기업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넘어 친환경ㆍ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민과 기업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로 산단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영암군은 향후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협업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안전 산단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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