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는 24일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 일제정비를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위원회는 공석호, 구명순, 김동율, 김윤수, 서병일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동율 의원을 위원장으로, 구명순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144개 조례 중 2006년 6월 이후 재개정되지 않은 조례 30건, 2006년 6월 이전 개정된 후 현재까지 재개정되지 않은 조례 33건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의원별로 정비대상을 배분해 면밀히 연구검토하기로 조례정비계획서를 작성, 의결하는 등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