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백창현 前의장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 취임

시민일보

| 2008-10-01 16:35:43

제3대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백창현() 전 의장이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에 취임한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가원로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로 취임하게 되는 공동의장 취임식은 3일 오전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공동의장으로 취임하는 백 전 의장은 노인복지학 박사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등을 역임해 오면서 평생을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가원로회의는 전직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언론사 대표, 대학총장 및 장관, 종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백 전 의장은 “지방의회가 부활했던 당시 서울시 의장직을 맡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돌이켜 보면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다”면서 “앞으로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으로서 우리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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