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박재문 의장은 7일 오전 11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우 아름다운 가을소풍’에 동참했다.

8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청암양로원, 신아원, 임마누엘집 지체 장애우 및 독거노인 등 약 500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사)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 송파선교회 주관으로 열렸다. 또한 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예송미술관에서 열린 제9회 송파 서화협회 회원전에 참석, “서예의 점과 선, 그리고 여백이 조화를 이룬 공간미와 그윽한 묵향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멋이 있는 생활예술”이라면서 “서예를 통하여 생활 속에서 자가 성찰의 기회를 만들고 정서를 순화시켜 아름답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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