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중심 창의사례 발표대회 성료

동대문구, 실천적도입 추진

시민일보

| 2008-10-09 18:39:37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6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창의구정 2년을 맞이해 구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구정 2년, 변화하는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2008년 창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발표대회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창의사례 38건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으로 압축, PPT자료와 연극을 통한 발표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중 최우수상은 불합리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디자인(시각장애인용) 맨홀 및 시공장비 개발 시행’ 과제를 발표한 토목과에서 수상했으며,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도 함께 시상됐다.

구는 이번 발표대회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직원들에게 승진반영제도 운영지침에 의한 직무교육 2시간을 인정해줬으며, 선정된 창의우수사례는 구정업무에 접목시켜 구민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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