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의 첫날인 13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7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활동에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운영복지위원회는 ▲아동위원협의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행정기획위원회는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벤처창업지원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도시건설위원회는 ▲기반시설 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심사한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72회 임시회의에서는 많은 안건을 심사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 구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임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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