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 오전 9시 구청 앞 금천광장에서 ‘서울시 자치구 창의구정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창의구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25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창의구정 사례들을 모아 전시하는 것으로 주민 및 민원인, 공무원들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전시물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자치구 직원들의 다양한 창의적 사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구 직원들에게는 다른 자치구의 우수사례들을 비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천구의 경우 아파트형 공장내 보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업체가 많아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건강관리 시스템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아파트형 공장 직장인을 위한 내일터에서 건강 찾기 사업’을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창의로 혁신해 가는 투명행정 실현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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