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63회 임시회에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오전 11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163회 강동구의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21~29일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08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08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요구의 건과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도시건설위원회는 27, 29일 이틀간 지역내 공사현장 등을 방문, 현황 청취와 민원에 따른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29일 곡교 경로당, 우성원, 구립강동청소년회관 등을 방문해 시설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시설관계자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부의된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처리된 12건의 안건은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동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동구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동구 출산장례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