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러시아에 에너지자원 개발 나서

시민일보

| 2008-11-10 19:21:55

현대그룹이 북방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그룹은 러시아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스' 그룹과 양 그룹간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 그룹이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한 사항은 러시아 등 북방지역 등에서 ▲에너지자원 개발사업 ▲신항만 등 SOC 개발사업 ▲해운 및 물류부문 협력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관계 강화 등이다.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스 그룹은 러시아 및 CIS 국가들의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러시아의 유력 기업투자그룹으로 ▲운송전문그룹인 '페스코' ▲항공사 '벨렛 스카이라인' ▲항공로 개설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덱스터' ▲에너지 기업 '솔라 에너지' ▲광물 등 자원개발 회사인 '매드늘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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