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가구 내달 분양… 1년새 55% 줄어

시민일보

| 2008-11-23 19:12:44

12월 분양시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거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일반분양 물량 가구수가 2만 가구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전국 12월에 분양되는 단지는 총 36곳 2만3,591가구(일반분양 29곳 19,86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총 117곳 5만2,301가구(일반분양 113곳 4만8,163가구) 대비 55% 줄어들었고, 현재 11월 총 47곳 3만3,194가구(일반분양 39곳 2만2,927가구) 보다 29% 가량 줄어든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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