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산업용지 내년 공급지역등 이달 확정
시민일보
| 2008-11-30 18:40:47
내년에 공급하는 임대산업용지의 공급지역 및 공급면적이 이달 중 확정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이 같은 임대산업용지 공급 확대 추진계획과 함께 기업 투자 활성화, 토지이용 규제 개선방안, 기업의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해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내년에도 임대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14개 지구 524만㎡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10부터 이달 5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이달 중 구체적인 공급지역 및 공급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올해 공급하는 13개 지구 231만㎡의 임대산업용지는 지난달부터 기업체에게 본격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10년 동안 총 3300만㎡의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지를 확충하기 위해 기업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5개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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