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아제르바이잔에 지적제도 전수

시민일보

| 2008-12-04 19:48:15

대한지적공사는 2일 오후 아제르바이잔에 우리나라의 지적 제도를 전수하는 토지등록 시범사업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기금(ODA)을 통해 150만달러(14억원)에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제르바이잔에 적합한 토지등록방법을 개발한 뒤 시범측량을 통해 토지정보시스템을 만들고, 아제르바이잔 지적공무원에게 지적측량기술을 전수하는 종합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0년 6월까지 18개월이다.


지적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5월 이성열 사장이 직접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조속한 사업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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