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도 여권접수 OK

동작구, 내달부터 운영

시민일보

| 2008-12-11 19:04:59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복지증진 차원에서 토요일 여권접수 창구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는 특히 지난 8월부터 전자여권이 본격 시행되면서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발급이 가능한 만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토요일에는 접수창구만 운영하는 대신 교부 창구는 운영하지 않으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금요일 오후 8시까지 교부 창구를 운영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토요일 여권접수는 구민들의 좀 더 나은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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