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 추진…’주제 오늘 포럼 개최

시민일보

| 2008-12-15 18:45:43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 추진 방향과 한반도’라는 주제로 11회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외교안보연구원 이순천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전문가 초청 포럼은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더불어 세계정세 변화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

제7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2007년부터 시작된 전문가 초청 포럼은 정치·경제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 시정 현안업무 또는 시사성 있는 주제를 통한 특강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전문적인 지식습득은 물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 등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처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기로에 선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실시해 포럼에 참여한 시의원 및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 김기성 의장은 “시의회는 2009년도에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전문지식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열심히 공부하고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생산적이고 정책지향적인 지방 의회상을 정립해 서울시민에 대한 고객만족 의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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